'봇치 더 록!' 2권
오늘 읽은 만화책은 '봇치 더 록!' 2권이에요.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스토리를 이어가며 밴드가 성장해 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밴드에 자신들의 청춘을 함께하며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모습과 가끔씩 나오는 개그요소들이 계속 만화를 보고 싶게 만들었어요.

작가님
하마지 아키
가격:9000원
줄거리
기타를 못 치는 것을 들킬까 봐 무서워 도망을 쳤던 키타 이쿠요의 재합류로 결속 밴드가 결성되면서 다시 라이브를 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합니다. 각자 충실한 여름방학을 보냈지만 히토리는 밴드 멤버들과 놀지 못하고 여름방학이 끝나 서운한 상태예요. 거기다가 커뮤증이 있어서 직접적으로 같이 놀자고 말하는 것을 무서워해서 상태가 이상해졌어요. 다른 사람이 알아볼 정도로요. 다들 히토리의 상태가 이상한 걸 보고 왜 그런지 생각을 해보다가 아무도 히토리와 놀지 않아서 그랬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함께 바다를 보러 가기로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다를 보기도 하고, 함께 아이스크림도 같이 먹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개학을 하고 학교에서는 문화제를 하게 됐는데요. 히토리는 반 학우가 지나가면서 하는 말인 '우리 반에서 공연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할지도 몰라'라는 말을 듣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참가신청서를 쓰고 제출을 하기 위해 학생회실 앞까지 찾아갔어요. 참가신청을 망설이며 고민하는 사이 키타가 신청서를 보고 니지카 선배와 료 선배는 다른 학교이긴 하지만 같이 나가 보는 건 어떠냐고 물어봐요. 하지만 히토리는 '아직 라이브 실력도 별로인 데다 용기도...'라며 문화제 공연을 나가는 걸 무서워해요. 그런데 키타가 히토리가 고민을 하는 사이 공연신청을 해서 문화제 2일 차에 결속밴드로 공연을 하게 됐어요. 학교 문화제 공연을 대비하여 다른 라이브하우스에 들리면서 다른 밴드들의 라이브를 보고 마음을 다시 잡아요.


느낀 점
'봇치 더 록!' 2권을 보면 청춘을 만화책에 담아냈다고 생각해요. 여름이 되면 친구들과 바다를 놀러 가는 거랑 학교 문화제를 하게 되면 밴드가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문화제의 끝을 마무리하는 추억이 있어서 그런가 책을 읽으면서 저의 고등학교 생활도 생각이 났던 거 같아요. 물론 전 공연을 해본 적은 없지만요.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밴드를 안 했지만 대리만족을 받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뭔가 공연을 하고 느끼고 있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게 '봇치 더 록'의 매력이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화책을 읽다 보면 알 수 있는데 밴드에 대하여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하여 쉽게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음악을 좋아하지만 기타나 베이스, 드럼은 어떤 거를 구성하고 있는지 어떻게 조율하는지 같은 전문적인 분야는 잘 모르는데 인물들을 통해 제가 궁금한 부분을 설명해 주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작은 배려가 작가님이 읽는 사람을 생각하여 적는 게 너무 고맙고 만화를 더 몰입하여 일게 해 주는 거 같았어요. 청춘을 만화책 한 권에 표현하며 재미있게 읽은 '봇치 더 록' 2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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